김응룡 감독,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가졌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9.20 21: 14

한화 김응룡(72) 감독이 시즌 첫 끝내기 승리에 활짝 웃었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나주환의 끝내기 송구 실책에 힘입어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가져서 이길 수 있었다"며 4점차 열세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한화는 시즌 첫 끝내기 승리로 웃으며 SK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한편 한화와 SK는 21일 경기 선발로 각각 윤근영과 조조 레이예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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