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미르, 재합류 욕심? “도와달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0 22: 16

엠블랙 미르가 ‘진짜 사나이’ 재합류 욕심을 드러냈다.
미르는 20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에서 “‘진짜 사나이’ 하차 이후 마음이 약해져 있었다”면서 “친한 형식이가 투입된다고 했을 때 축하해줬지만, 방송 후 잘되면서 여자친구를 빼앗긴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미르는 ‘진짜 사나이’에서 허리 부상으로 인해 하차했다. 그 빈자리를 박형식이 채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르는 “형식이가 잘 된 것은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면서도 뜬금 없이 “도와달라”고 재합류 욕심을 드러냈다.
김수로는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은 후 “심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얼렁뚱땅 넘어가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은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총출동해서 프로그램 뒷이야기와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진짜사나이’는 군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장혁, 손진영,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특히 이날 특집 방송에는 하차한 엠블랙 미르도 함께 했으며 아나운서 최현정이 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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