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손진영 엄마, 애정 가득한 영상 편지 ‘뭉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0 22: 24

손진영 어머니의 애정 가득한 영상 편지가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손진영 어머니는 20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에서 영상 편지를 통해 “촬영 끝나고 집에 오면 상처가 많이 나서 멍이 많이 들잖아. 구멍병사라는 안 좋은 말을 들으면 엄마라서 속상하다”고 아들을 걱정했다.
이어 그는 “너 모르게 화 날 때도 많았다. 너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기쁘다면 그걸로 감사하다”고 아들이 구멍병사라는 별명을 들어도 시청자들이 재밌다면 괜찮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손진영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엄마가 너의 짐이 아니다. 네가 가장이라는 짐을 가지고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너의 발전을 위해서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뭉클하게 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은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총출동해서 프로그램 뒷이야기와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진짜사나이’는 군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장혁, 손진영,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특히 이날 특집 방송에는 하차한 엠블랙 미르도 함께 했으며 아나운서 최현정이 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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