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기브넛 크기에 충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20 22: 47

병만족이 대형설치류, 기브넛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오종혁과 김성수, 노우진이 마야인들과 함께 마야식 사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목표는 아르마딜로 사냥. 하지만 함께 길을 떠나던 사냥개가 대형 설치류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흥분하자, 세 사람은 걸음을 멈췄다. 바로 초대형 쥐 기브넛이었다.

사냥개들이 야성을 드러내며 흥분하자 분위기는 점점 긴박해졌다. 굴 속에는 이동을 하는 듯 기괴한 소리가 들렸다. 이에 노우진은 “괴물 소리 같다”며 신기해했고,  오종혁은 “구멍도 깊고 소리 울림이 작은 놈 같지 않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30분간의 사냥 후 한 번에 급소를 찔러 기브넛을 잡은 마야 사냥꾼들. 이들은 “굉장히 맛있는 고기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지만, 기브넛의 날카로운 발톱과 엄청난 크기에 병만족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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