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오종혁, 재규어 흔적 쫓는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20 23: 17

김병만과 오종혁이 재규어 탐사팀을 구성, 재규어를 만나기 위해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이 재규어의 흔적을 따라 마야정글의 지배자, 재규어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규어는 메소아메리카 최고 상위 포식자. 고대 마야인들은 재규어를 ‘전사의 신’이라고 여기며 신격화 했다.

재규어 복장을 한 왕의 모습에서 확인 할 수 있듯 권력의 상징으로도 여겼다. 특히 영화 ‘아포칼립토’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마야인들이 신성시하는 재규어와의 관계는 익히 알려져 왔다.
재규어 트랙을 따라 정글탐험에 나선 김병만과 오종혁은 다리가 100쌍인 노래기, 천연 봉합수술용으로 쓰이는 잎꾼개미 등의 신비로운 곤충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깊은 암홀, 싱크홀을 발견한 두 사람이 과감하게 싱크홀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대형설치류인 기브넛 사냥에 성공, 기브넛 통구이로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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