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제복이 잘 어울리는 아나운서.’ ‘진짜 사나이’ 추석 특집 프로그램 MC를 맡은 MBC TV 최현정 아나운서의 ‘각잡힌’ 매력이 폭발적이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20일 저녁 방송 된 ‘진짜 사나이’ 추석 특집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는데 여군 제복과 깔끔한 진행이 주는 매력에 뭇 남성들이 쉬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에서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개하고, 멤버들에게 퀴즈를 내는 MC로 나섰다. 다나까로 끝나는 말투와 멤버들에게 중위라는 극중 캐릭터대로 존칭을 하지 않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군대리아(군대 햄버거)로 폭풍 먹방(먹는 방송)도 보여줬다.

그녀는 “군대리아를 먹어보지 않아서 먹고 싶었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낸 후 군대리아를 크게 베어 물었다. 그는 맛있게 먹으며 ‘폭풍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 후 “맛있다”고 칭찬했다. 최현정은 손가락을 치켜들어 류수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지난 해 노조의 파업 이후 오랜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최현정 아나운서는 안정된 진행실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었다.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은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총출동해서 프로그램 뒷이야기와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진짜사나이’는 군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 김수로, 류수영, 샘 해밍턴, 서경석, 장혁, 손진영,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특히 이날 특집 방송에는 하차한 엠블랙 미르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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