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나방떼 기승, '크기가 좀 커야 안놀라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21 08: 18

[OSEN=이슈팀] 대형 나방떼 기승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도심에는 밤나무산누에나방떼가 몰려들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불빛을 따라 몰려들어 도심에서도 쉽지 않게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는 토착종 밤나무산누에나방은 참나무, 상수리나무, 밤나무 등 잎을 먹는 다식성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해 알로 월동을 한다. 머리와 몸은 녹색을 띠고 몸길이가 70~90mm에 달한다.

'대형 나방떼 기승'에 네티즌들은 "대형 나방떼 기승, 보는 것만으로도 징그럽다", "대형 나방떼 기승, 크기가 좀 커야 안놀라지", "대형 나방떼 기승, 애들이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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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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