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은 여교사...신규 채용은 여성이 5배 많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21 15: 06

[OSEN=이슈팀] 10명 중 7명은 여교사라고 밝혀져 화제다.
교육부의 교육 기본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전체 교원 수는 48만 2686명으로 10년 전인 2003년 당시(40만 5904명) 보다 19% 정도 늘어났다.
이 가운데 여교사 수는 33만 696명으로 10년 전 보다 36% 정도 증가했다. 반면 남자 교사 수는 15만 1990명으로 7% 정도 감소했다. 여교사 수는 특히 유치원과 고등학교에서 각각 52.7%와 51.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여교사 수 증가율은 각각 30.8%, 25.5%다.
전체 교원 중 여교사 비중도 늘었다. 2003년 전체 교원 중 59.8%를 차지하던 여교사는 올해 68.5%로 늘었다. 신규 채용에서의 여성 강세는 더 뚜렷하다. 올해 남성이 4130명 채용된 반면 여성은 5배 가까이 많은 2만 798명이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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