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기브넛 맛도 크기도 '감탄 연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21 16: 40

[OSEN=이슈팀] '정글의 법칙'에 나온 기브넛이란 동물이 화제다. 이름도 모양도 생소한 기브넛이지만 크기와 맛에 병만족이 모두 감탄을 연발했다. 마야에서 사냥감 1순위로 꼽히는 맛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기브넛 통구이로 저녁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기브넛은 최대 72cm, 쥐 목의 대형 설치류로 마야인들의 사냥감 1순위. 엄청한 크기와 날카로운 발톱의 기브넛 모습에 병만족은 잠시 충격에 빠졌지만, 일단 통구이 기브넛 맛을 본 병만족들은 "우와"라는 감탄사만 쏟아냈다.

성열은 "씹으면 육즙이 장난 아니다. 아무 소스도 찍어먹지 않는데 정말 맛있다"고 기브넛 통구이의 맛을 평가했고, 오종혁은 "비리지 않고 쫀득하다"며 노래까지 흥얼거렸다. 그야말로 기브넛 먹방.
김병만 역시 "살코기는 야생동물 특유의 향이 나는데 기브넛은 속살 코기마저도 고소하다"며 기브넛 통구이를 극찬했고, 류담은 "역대 정글 음식 중 최고"라고 표현하며 기브넛 맛 평가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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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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