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성훈, "아들 낳으면 무서운 아버지 될것"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21 17: 24

딸바보 추성훈이 아들을 낳으면 무서운 아버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21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3부에서 "딸에게는 그러면 안 될 것 같은데 아들을 낳으면 무서운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도 들 것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내가 때리는 것 잘하지 않냐"고 답했다.
그는 "아버지가 많이 무서웠다. 하지만 딸에게는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사랑이에게는 매일 웃고 화도 안 낸다"며 한결 같이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만 하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이자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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