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가짜가방 들통에 욕설 “미친 X”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1 18: 49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이 가짜 가방을 만들었다는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욕설을 했다.
박명수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다른 멤버들의 추격 끝에 가방을 가짜로 제조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박명수는 유재석, 정준하 등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사기극의 전말을 숨기기 위해 이리저리 핑계를 댔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속지 않았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가방 섞었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박명수는 당황한 나머지 “에이 미친 X아”라고 욕설을 내뱉어 자백을 하는 꼴이 됐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3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100빡빡이의 습격’ 2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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