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양동근, 무대-객석 종횡무진..'축제 분위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21 19: 23

연기자 겸 가수 양동근이 무대와 객석을 종횡무진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가수 남진의 곡 '둥지'를 열창했다.
양동근은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대를 꾸며 호평을 샀다. MC 정재형은 "놀라운 건 모든 게 짜여진 상황에서 이뤄졌다. 태엽을 감는 동작도 작은 소리까지 놓치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양동근은 LED와 레이저를 접목한 트론댄스를 소화하며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고, 전설인 남진에게 다가가 호응을 유도하는 등 배짱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관객도 양동근과 일심동체가 돼 그의 춤을 따라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오빠특집 3탄 남진 편 2부로 꾸며졌으며 JK김동욱, 조장혁, 정동하, 캔, 엑소, 제국의아이들, 레드애플, 아이비, 에일리, 양동근,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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