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역전 스리런…시즌 7·8호 연달아 '쾅'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21 19: 55

두산 베어스 이원석이 하루에 홈런 2방을 날렸다.
이원석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전에 3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4로 뒤지던 4회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던 이원석은 5-6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1,2루에서 심동섭을 상대로 좌월 역전 스리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7호, 8호 홈런을 연달아 터트린 이원석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KIA에 8-6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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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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