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1위 가능성 있으니 7G 최선"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21 20: 30

"체력적으로 힘든 건 없다. 야구장 나오는 게 즐겁다."
두산 베어스 이원석의 날이었다. 이원석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전에서 멀티홈런을 터트리며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 역전승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후 이원석은 KBS N과의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운 좋게 잘 맞은 것 같다"면서 "역전홈런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최근 찬스를 놓쳐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원석은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집에가면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잔다"며 "야구장 나오는 것이 재미있다"고 강철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원석은 "아직 1위 희망이 있다. 남은 7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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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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