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노지훈, 연예인 축구팀 ‘FC MEN’ 입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21 22: 45

[OSEN=이슈팀] 구자명 노지훈이 연예인 축구팀에 스카우트됐다.
위대한 탄생을 통해 스타로 탄생한 가수 구자명은 20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풋살(미니 축구)대회서 엘리트 축구선수 출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청소년 축구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구자명은 선수 출신답게 D조의 노지훈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A조가 예선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구자명 덕분이었다. 구자명은 이날 예선전에서 자신이 속한 A조가 0-3으로 끌려가고 있을 때 경기장을 이곳저곳 누비며 공격 활로를 뚫었다.
그는 중동고 시절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구자명은 결국 JYJ의 김준수가 단장의 부름을 받고 연예인 축구단 FC MEN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FC MEN 골키퍼로 활약 중인 임병한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풋살 경기 최고. FC MEN에 새롭게 입단한 선수들 구자명, 노지훈 선수 앞으로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의 입단 소식은 전하기도 했다.
FC MEN에는 구자명과 결승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이기광과 윤두준, 배우 이완 등 많은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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