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100빡빡이 특집으로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 명불허전임을 입증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2.3%를 기록, 지난주 11.5%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1%), KBS 2TV '불후의 명곡'(10.8%)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은 물론, 이날 전체 예능프로그램을 통틀어서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드라마, 시사교양을 포함한 전 장르 시청률에서도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22.1%),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20%) 등에 이어 5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300만원을 차지하기 위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100빡빡이의 습격' 2탄이 그려진 가운데 박명수가 추격전을 자신의 페이스대로 끌고 가면서 반전을 이끌어내 큰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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