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SBS 새내기 아나운서 장예원이 음치 지적에 대해 이유있는 항변을 늘어 놓았다.
사연은 이렇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추석특집 '도전천곡'에서 동기인 조정식 아나운서와 짝을 이뤄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도전천곡'에 출연, 걸그룹 S.E.S의 '달리기', 에이핑크의 '노노노'를 불렀다. 하지만 음정과 박자를 모두 놓쳐 MC 이휘재로 부터 '신은 공평하다, 미모와 재능을 다 주지 않는다'는 핀잔을 들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아나운서 팀에서 최고의 끼를 가진 김일중 선배로부터 노래방에서 특훈을 받았다"라며 "김일중 선배가 MC도 맡아주고 노래 연습뿐만 아니라 인터뷰 연습까지 시켜줬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세상에 완벽한 건 없다", "장 아나운서가 노래까지 잘 부르면 세상이 너무 불공평한 것 아니냐", "애교 만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올 3월 SBS에 입사해 '모닝와이드' 2부 '이 시각 세계', 3부 '블랙박스로 본 세상', '한밤의 TV 연예'와 '시청자 세상', '일요 뉴스'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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