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무한도전' 길이 빡빡이들 사이에서 보호색(?)을 발동해 큰 웃음을 안겼다.
길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100빡빡이의 습격'에서 돈가방을 찾기 위한 과정 중에 빡빡이들의 틈에 섞여 동화, '길이를 찾아라'를 연출해 색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선유도 공원 '빡빡이 지옥'에서 미간 사이에 점을 찍은 점쟁이 빡빡이를 찾아 지령을 받기 위한 과정에서 벌어진 일. 길과 빡빡이들의 동화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빡빡이들의 비주얼에 결국 많은 시청자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점쟁이를 찾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방이 모조품인지 혹은 '꽝 가방'의 비밀 번호 등을 알아냈으며, 진짜 가방을 가진 노홍철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한편, '무한도전-100빡빡이의 습격' 두 번째 이야기는 전국 시청률 12.3%를 기록해 지난주 11.5%보다 0.8%포인트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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