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고 뭐고 거짓말 하지마" 정명옥 일침에 클라라 공개 사과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9.22 12: 09

[OSEN=이슈팀]배우 클라라가 tvN 'SNL코리아'를 통해 그간 도마에 올랐던 '거짓말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다신 거짓말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클라라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추석특집에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자연스레 이야기가 나와 시청자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거듭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 'SNL코리아' 크루들은 서로의 서열을 매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신동엽이 1위로 꼽힌 가운데, 이후 유희열, 박상우 등의 크루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2위 자리를 노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유리는 "다들 잊으신 거 같은데 저도 'SNL코리아' 1년 하면서 한때 섹시 아이콘으로"라는 말로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곁에 있던 클라라가 "언니, 근데 지금 나도 섹시 아이콘"이라며 스스로를 언급하자, 정명옥이 나서 "야 라라야! 넌 섹시고 뭐고 거짓말이나 하지마"라고 일침했다.
이에 신동엽이 "왜 그러느냐. 재밌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 다시는 거짓말 안하기로 약속"이라며 수습했고, 클라라는 새끼손가락을 앞으로 내밀며 "약속"을 연신 외치며 "거짓말 안해요"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는 논란이 불거진 후 공식석상에서의 첫 사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클라라는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전면 중단하고 저소득층 유방재건 수술비 성금 1570만원 전달, 반려동물 잡지 애니멀매거진,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잡지 빅이슈 등에 화보촬영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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