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UFC 165 라이트헤비급서 구스타프손 꺾고 6차 방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9.22 13: 58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6, 미국)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6, 스웨덴)을 힘겹게 꺾고 6차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존스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린 UFC 165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구스타프손과 5라운드 내내 치열한 혈전을 벌인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존스는 챔피언에 오른 이후 6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동시에 UFC 진출 이후 10연승이라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동급 최강의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사기캐릭터’ 존스지만 구스타프손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UFC 진출 이후 꾸준히 존스의 대항마로 거론된 것은 물론 최근에는 마우리시우 쇼군(브라질)을 판정으로 제압하며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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