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한-김리회, 내년 1월 결혼 '동문에서 부부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22 15: 29

배우 출신 사업가 강도한(31)과 발레리나 김리회(26)가 내년 1월  결혼한다.
이들의 측근은 OSEN에 "강도한과 김리회가 내년 1월 결혼한다. 동문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이어오다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으로 오래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혼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한 강도한은 이후 '발레교습소',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MBC '제 5공화국', '결혼합시다', KBS 'TV소설 순옥이'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 '풀하우스'에서 송혜교의 친구로 등장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숨겨진 엄친아'인데 그의 아버지는 과거 대기업의 고위 경영진이었다는 후문이다. 강도한은 현재 2007년부터 연예 활동보다는 사업에 집중하며 현재 경기도의 한 승마장 이사로 일하고 있는 상태다.
그런가하면 발레리나 김리회는 지난 2005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부분에서 1등에 오른 후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2008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상, 2009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잘레콩쿠르 시니어부분 은상, 2010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주목받는 발레리나로서 성장했다.
특히 그는 지난 7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발레시구'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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