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강호동, 먹방-지식대결 정준하에 밀렸다 '굴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22 17: 26

방송인 강호동이 초반부터 정준하와의 대결에서 밀렸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심혜진이 밥집을 선보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혜진이 본격적으로 집밥을 선보이기 전 '맨친' 멤버들은 심혜진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중 강호동과 정준하가 강된장을 발견했다.

정준하는 본능적으로 젓가락으로 강된장을 퍼서 먹고 음식방송 7년차 다운 최고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질세라 강호동도 강된장 먹기에 나섰다. 강호동은 은근히 정준하와 신경전을 펼치며 강된장을 한 숟가락 정도 퍼서 먹는 무모한 도전을 했다. 그러나 강된장의 짠맛에 강호동은 어쩔 줄 몰라했고 결국 밥을 먹어 진정시켰다.
이어 강호동은 굴욕은 계속됐다. 심혜진의 집밥을 먼저 한 숟가락 먹기 위해 펼친 퀴즈대결에서 강호동은 정준하에게 번번이 져서 정준하에게 한 입을 양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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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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