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야수 민병헌(26)이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민병헌은 22일 잠실 KIA전에 선발 우익수 및 3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4회 수비를 앞두고 박건우와 교체됐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원래부터 좋지 않았던 왼쪽 허벅지가 다시 좋지 않아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박건우가 좌익수로 들어가고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임재철이 우익수로 이동했다. 경기는 4회초 현재 두산이 4-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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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