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무사 1,2루 KIA 윤완주가 두산 허경민의 투수 앞 땅볼타구때 1루주자 두산 이원석이 2루에서 세이프되자 1루로 송구하고 있다.
4강권 내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산은 호랑이 사냥을 위해 이재우가 그 선봉장으로 나선다.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우는 올 시즌 27경기(선발 10경기)에 나서 4승2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다.
다만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3경기에서 7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이 0이다. 통산 KIA전에서는 43경기에서 3승3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KIA는 헨리 소사를 선발로 내세운다. 소사는 올 시즌 26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9승8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4경기 선발 등판해 25⅔이닝을 던지며 1승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