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의 박준금이 이상우와 남상미의 과거를 알았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6회분에서는 세경 엄마(박준금 분)가 예비사위 현우(이상우 분)의 과거를 알고 결혼을 반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현우와 지혜(남상미 분)의 사진을 가지고 있던 세경(고나은 분)은 엄마(박준금 분)에게 두 사람의 사진을 들켰고 세경의 어마는 현우를 불러 결혼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에 세경은 현우의 소지품을 뒤지다가 사진을 발견한 사실에 창피해 했고 세경의 엄마는 아직까지 과거 여자와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사실에 분노했다.
현우는 다시 세경을 찾아갔지만 세경의 엄마는 딸이 현우와 만나지 못하게 해 결국 세경은 현우를 만나지 못했다.
세경의 엄마는 "잡은 물고기에게 밥을 주지 않는 게 남자다"며 현우에게 온전히 매달려 있는 세경에게 불 같이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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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