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영남, 장현성에 유창한 영어로 '한방' 날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22 22: 56

'결혼의 여신'의 장영남이 장현성에게 현란한 영어실력으로 한방 날렸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6회분에서는 은희(장영남 분)가 승수(장현성 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내용이 그려졌다.
필호(곽희성 분)는 은희에게 데이트를 신청,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그러나 그곳은 은희가 결혼기념일마다 승수와 갔던 식당.

은희는 묘한 기분인 채 필호는 은희에게 호감을 표현했고 은희는 필호의 모습에 당황스러워 했다.
이때 승수가 식당에 나타나 두 사람을 봤고 이들의 다정한 모습에 화를 내며 필호에게 시비를 걸어 싸움까지 이어졌다. 결국 은희는 화를 내며 승수에게 "여보"라고 불렀고 필호에게 승수와의 관계를 털어놓았다.
은희는 승수에게 과거 받았던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심경을 밝히며 더 이상 자신 앞에 나타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승수는 은희의 뒤를 쫓아갔고 계속 깐쪽 대면서 은희의 심기를 건드렸고 예전처럼 영어로 얘기하며 은희를 무시했다.
하지만 이제 가만히 당하고 있을 은희가 아니였다. 은희는 유창하게 영어로 말하며 승수에게 경고했고 갑작스러운 은희의 변화에 승수는 한 마디도 못했다. 이어 은희는 벙진 승수의 얼굴을 보며 통쾌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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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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