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지훈-이상우, 드디어 맞대면..'남상미 운명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22 23: 07

'결혼의 여신'의 김지훈과 이상우가 드디어 맞대면 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26회분에서는 지혜(남상미 분)와 현우(이상우 분)가 연락한 사실을 안 태욱(김지훈 분)이 현우에게 연락해 맞대면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욱은 현우가 지혜에게 보낸 문자를 보고 크게 혼란스러워 했다. 다음 날 태욱은 지혜의 짐을 챙겨 언니 지선(조민수 분)의 집에서 쉬고 있는 지혜를 찾아갔다. 지혜는 시부모님의 반응을 걱정했지만 태욱은 지혜를 안심시켰다.

그리고 태욱은 지혜에게 휴대폰을 건내주고 떠났다. 표정이 좋지 않은 태욱을 보고 지혜는 "무슨 일이냐"며 물었지만 태욱은 아무렇지 않은 채 돌아갔다.
태욱은 결국 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지혜와 현우가 결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 태욱이 분노와 질투,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여 현우에게 연락을 취한 것. 
흔들리는 믿음 속에서 절제된 분노를 폭발하게 된 태욱과 결혼을 앞두고 세경(고나은)과 갈등을 겪고 있는 현우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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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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