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맹타‘ CIN, PIT에 패배 설욕...추신수 결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9.23 05: 51

신시내티가 리드오프 추신수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신시내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서 11-3으로 승리, 전날 2점차 패배를 곧바로 반격하며 와일드카드 홈그라운드 어드벤티지 가능성을 살렸다.
신시내티는 테이블세터 빌리 해밀턴과 크리스 하이지가 안타 6개를 합작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중심 타선도 꾸준히 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브론손 아로요는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올렸다. 한편 21일 경기서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한 추신수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89승(67패)을 올리며 피츠버그와 내셔널리그 센르털 디비전 공동 2위가 됐다. 피츠버그와 시즌 막판 3연전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충분히 원게임 플레이오프 무대를 신시내티로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시작부터 신시내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신시내티는 1회초 하이지의 안타를 시작으로 조이 보토와 브랜든 필립스가 볼넷으로 출루, 만루가 됐고 제이 브루스의 싹쓸이 2루타라 터지며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이어 신시내티는 토드 프레이저의 2점 홈런으로 시작부터 흐름을 가져갔다.
상대 선발투수 제프 로케를 한 이닝만에 강판시킨 신시내티는 2회초에도 추가점을 뽑으며 피츠버그에 멀리 달아났다. 신시내티는 해밀턴의 번트 내야안타 후 2루 도루로 찬스를 잡았고 하이지의 1타점 2루타, 무사 1, 3루서 필립스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7-0으로 앞서갔다.
이후 신시내티는 5회까지 아로요가 피츠버그에 3점을 허용했으나 8회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시내티는 해밀턴이 2루타를 쳤고 하이지와 보토, 그리고 브루스가 나란히 적시타를 날려 10-3이 됐다. 결국 신시내티는 9회초 데릭 로빈슨까지 적시타를 날려 11점째를 올렸고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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