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결승골' 나폴리, AC 밀란 2-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23 07: 17

나폴리가 쾌조의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나폴리는 23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원정 경기서 곤살로 이과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AC 밀란을 2-1로 물리쳤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4연승(승점 12)을 달리며 선두 AS 로마에 골득실 뒤진 2위에 올랐다. 반면 AC 밀란은 1승 1무 2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11위에 자리했다.

나폴리는 이과인을 비롯해 호세 카예혼, 로렌조 인시녜, 마렉 함식으로 공격전을 꾸렸다. 반면 AC 밀란은 마리오 발로텔리를 필두로 알레산드로 마트리, 설리 문타리 등으로 맞섰다.
나폴리는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수비수 미구엘 브리토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카예혼이 얻은 프리킥을 라울 알비올이 머리로 떨궈줬고, 브리토스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AC 밀란은 발로텔리를 앞세워 나폴리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노렸다. 하지만 나폴리의 수문장 레이나의 선방 퍼레이드에 막혀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위기 뒤에 기회가 찾아왔다. 나폴리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8분 후안 주니가의 도움을 받은 이과인이 추가골로 연결시켰다.
급해진 AC 밀란은 호비뉴, 음바예 니앙 등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종료 직전 니앙의 도움을 받은 발로텔리가 오른발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발로텔리가 추가시간에 퇴장을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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