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이적료'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24, 레알 마드리드)의 홈 데뷔전이 불발됐다.
베일이 홈에서 데뷔전을 갖지 못했다. 베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헤타페와 홈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4-1로 승리하는 것을 벤치서 지켜보기만 해야 했다.
베일은 지난 15일 비야레알 원정경기서 골을 넣었고, 17일 갈라타사라이 원정경기서도 출전해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 이 때문에 이날 베일이 홈팬들에게 첫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했다. 하지만 베일은 벤치를 지키기만 했다.

이에 대해 영국 공영 방송 'BBC'는 부상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3일 'BBC'는 "가레스 베일이 홈 데뷔전을 갖기 전에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가레스 베일은 경기 전 몸을 풀던 도중 왼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끼고 레알 마드리드의 메디컬 스태프와 상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베일은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홍보단장은 "베일이 무언가를 느꼈다. 그 이상의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한 것 뿐"이라며 베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베일은 조만간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베일은 이번 여름 8500만 파운드(약 1466억 원)라는 사상 최대의 이적료에 토트넘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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