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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vs 권상우 vs 이민호, 3사 드라마 새 판 '왕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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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지성 vs 이민호 vs 권상우.'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제 지상파 3사 드라마도 새 판이 짜여진다. 특히 수목극들은 각 사의 기대작들로 쟁쟁한 출연진으로 구성된 각기 다른 장르가 눈에 띈다. 톱스타 남자배우들의 변신도 지켜볼 만 하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드라마는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다.

첫 방송도 하기 전에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에 선 판매된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의 사랑을 그린 격정 멜로라는 독특한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기대케 하는 작품이다.

지성을 비롯해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한다. 지성은 극 중 인격 빼고 모든 것을 다 지닌 재벌 2세 민혁 역을 맡았다. 가을에 맞는 정통 멜로로 한 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KBS 2TV 수목극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등장하는 것은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이다. '메디컬 탑팀'은 국내 최고의 실력파 의사들이 '탑팀'을 구성,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드라마로 오는 10월 2일 첫 방송된다.

KBS 2TV '굿 닥터'로 다시금 대중으로부터 끌어올린 의학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메디컬 탑팀'이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권상우는 극 중 외부에서 의료협진팀에 합류한 외과의 박태신으로 분해 정려원, 주지훈, 샤이니 민호, 오연서 등과 호흡을 맞춘다.

'꽃보다 남자'의 신화를 만들었던 이민호는 다시한 번 귀공자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9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을 통해서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다.

이 드라마는 현재 '대세'들이 모두 모은 드라마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데 이민호를 비롯해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김지원, 최진혁, 박형식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고등학생이라는 설정 그 자체를 의식하기보다 자신의 밝은 모습을 끄집어내려 했다는 이민호는 박신혜와 막강한 비주얼 커플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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