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일본 공항 일대 마비 시켜 '인기 여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23 08: 37

배우 강지환이 일본 공항을 뜨겁게 달궜다.
강지환이 오는 23일 도쿄 나가노 썬 프라자에서 열릴 팬미팅을 위해 일본을 찾은 가운데 그를 환영하는 인파로 하네다 공항이 마비되는 등 열띤 현지 반응을 이끌어낸 것.
현지에서 강지환의 인기를 입증하듯 하네다 공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1000여 명의 팬들이 강지환을 마중하기 위해 공항에 모여들었고, 강지환의 도착 소식이 들리자 팬들은 공항 측에 의해 마련된 세이프 라인 안에서 강지환을 반겼다. 뿐만 아니라 많은 프레스들의 열띤 취재 경쟁까지 더해져 하네다 공항은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관계자는 “강지환의 일본 입국 소식에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려 공항 측에서 세이프 라인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일본에 방문한 강지환의 현지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에서 포착된 강지환의 공항 패션 센스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 톤의 편안한 캐주얼 룩에 보잉 선글라스와 백 팩 그리고 붉은 컬러의 페도라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공항 패션을 보여줬다.
그런가하면 오는 23일 진행되는 강지환의 팬미팅에서 그는 정통 연극으로 팬들의 눈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매번 팬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만큼 이번 팬미팅 역시 철저히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연극 연습에 돌입했다는 후문.
이번 팬미팅에서 선보일 연극 '고마워…여보'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 두 부부가 서로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감동 휴먼 스토리로 강지환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강지환은 틈틈이 SNS를 통해 “연습실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연극연습이 한창입니다! 관객 없는 곳에서 끊임없는 반복연습은 사람을 너무 지치게 하지만 완성된 후 팬 여러분들의 모습만 상상하면 힘이 불끈!♥”과 같이 팬미팅 연습 상황과 함께 각오를 전한 것에 이어 일본에 입국하는 22일에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라는 멘션으로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이번 강지환의 일본 팬미팅은 도쿄 나가노 썬 프라자에서 약 25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나는 대규모 이벤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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