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살 거북이 발견, 근데 500살인지 어떻게 알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23 09: 05

[OSEN=이슈팀] 500살 거북이 발견 소식에 네티즌 시선이 쏠리고 있다. 거북이는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학 등과 함께 장수 동물로 유명했지만 이번에 중국에서 무려 500살 거북이가 잡혔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그 진위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먼저 500살 거북이 발견은 어디서 나왔을까? '믿거나 말거나' 해외토픽이 자주 쏟아지는 중국발 뉴스다. 중국의 한 매체는 지난 15일 허난성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논을 갈다가 몸무게 6㎏, 몸 길이 45cm의 초대형 거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정도 몸집의 거북이는 해외토픽에 오를 정도로 드물지 않다. 스포트라이트는 이 거북의 나이가 무려 500살에 달한다고 전문가들이 발표하면서 쏟아지기 시작했다. 정저우시 임업부야생동물보호센터 측은 이 거북이가 미국 남동부에 서식하는 악어거북이며, 나이가 무려 500살 로 추정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중국측 전문가들은 “본래 남아메리카에서식하는 이 거북이 중국 내륙에서 잡힌 것에 대해 "누군가 키우기 위해 들여왔다 버렸거나, 두 번째는 거북이가 바다를 헤엄쳐 허난성 내륙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500살인지 어떻게 알지?” “그 먼거리를 어떻게 갔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거북의 나이는 등껍질에 드러나는 문양을 갖고 나무 나이테로 수명을 밝히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측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osenhot@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