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볼러’ 디키, 8이닝 11K 5실점 완투패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9.23 09: 30

토론토 블루제이스 너클볼 투수 R.A. 디키(39)가 완투패를 당했다.
디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2홈런) 11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시즌 13패(13승)째를 당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27을 기록했다.
이날 디키는 110개의 공을 던졌다. 이 가운데 74개가 너클볼이었다. 11개의 삼진 가운데 9개를 너클볼을 결정구로 잡았다.

디키는 1회 삼진 한 개를 곁들여 삼자 범퇴로 막았다. 1사후 빅토리노를 6구째 78마일 너클볼을 던져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디키는 2회만 4실점했다. 나바와 드류에게 안타 등을 내주고 맞은 2사 1,2루에서 레반웨이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줬다. 디키는 계속된 2사 1,3루에서 브래들리에게 2구째 79마일 너클볼을 통타당해 3점포를 허용했다.
3회는 1사 2루에서는 나바와 카프를 상대로 연속 타자 삼진을 잡았다. 결정구는 80마일과 79마일 너클볼이었다. 디키는 4회와 5회는 네 타자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연속 삼자 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4회는 포심 패스트볼, 5회는 너크볼로 삼진을 잡아냈다.
디키는 6회 선두 타자 오티즈에게 76마일 너클볼을 공략 당해 1점 홈런을 맞았다. 이후 디키는 8회까지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한편 토론토는 보스턴에 2-5로 졌다.
rainshine@osen.co.kr
MLB 사무국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