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약 6개월 만에 하차한다.
조달환 측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에 "많은 작품이 준비돼 있는 것은 맞지만 스케줄 때문은 전혀 아니다"라면서 "조달환 씨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이슈화되고 이름을 알려 정말 감사해하고 있다. 진정으로 이 고마운 기회를 다른 분들한테 나눠주고 싶다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조달환은 사이판 특집을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으며, 오는 25일 녹화부터 조달환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가 투입될 예정이다.

조달환은 지난 4월 '우리동네 예체능'에 투입돼 반 고정 멤버로 활약해오며 '탁신'이란 별명을 얻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일단 하차하지만 나중에 다시 경기하러 올 수도 있다.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그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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