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내년 공휴일 67일이란 숫자에 네티즌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 보통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는 등 불운(?)이 겹치면 1년에 공휴일이 62개 정도에 불과하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추석 연휴에는 사상 처음으로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면서 손해보는 공휴일을 만회하는 겹경사가 발생한다.
안전행정부가 2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4년 공휴일 수는 모두 67일로 지난 2002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휴일을 즐기게 됐다. 토요일 50일을 포함하면 모두 117일이나 쉬게 되는 셈이다.
대체휴일제란 내년부터 첫 시행되는 제도로 설과 추석, 그리고 어린이날의 경우 공휴일과 겹치면 평일에 하루를 더 쉬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날의 경우 토요일과 겹쳐도 대체휴일제가 적용된다.
이같은 대체휴일제 첫 시행과 맞물려 내년 공휴일은 67일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공휴일에 관한 정부 규정에 따르면 공휴일은 모든 일요일을 비롯해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새해 첫 날, 부처님 오신 날,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현충일이 있고 추석과 설은 앞 뒷날까지 연휴로 지정됐다.
또 내년에 이어 2015년에도 공휴일 숫자는 67일에 달하며 2016년과 2017년에는 하루씩 줄어들어 각각 65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18년에는 어린이날이 사상 처음으로 대체휴일이 적용되는 등 공휴일 숫자가 68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년 공휴일 67일, 신난다" "내년 공휴일이 늘어나서 67일이면 해외여행 한 번 다녀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