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서현, 첫 정극도전 소감 “신인배우로서 최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23 14: 52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현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에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열애’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 정극에 출연하는 서현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좋은 작품에 훌륭한 감독, 좋은 스태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서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현은 “아무래도 가수 경력이 있긴 하지만 연기로서는 처음 도전하는 거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신인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다”며 “선배 배우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극 중 서현은 강무열(이원근 분)의 아련한 첫사랑이자 한유정(최윤영 분)의 언니 한유림 역을 맡았다.
한편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그리는 드라마로 드라마 ‘꽃보다 여자’ ‘여자를 몰라’ 등을 연출한 배태섭 PD와 ‘당돌한 여자’ ‘내 딸 꽃님이’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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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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