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태킹, 아시안오픈 챔피언십 국가대표 3차 선발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23 15: 28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http://wssakorea.or.kr 협회장 이문용)는 오는 28일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3 WSSA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3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컵을 쌓고 허무는 기능성 스포츠게임이다. 얼마나 빨리 손을 사용하는가가 관건이다. 양손을 사용해 좌뇌와 우뇌뿐 만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2013 WSSA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아시아 국가(오스트레일리아, 대만, 홍콩, 일본,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태국)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스포츠스태킹 대회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동안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작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팀소울코리아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짧게는 5년 이상 그리고 10년 넘게 스포츠스태킹을 육성했던 아시아 국가들을 제치고 3-6-3 팀릴레이에서 1위, 국가대항 팀릴레이에서는 전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본부장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국내스태커들이 많은 경기에 참가하여 경기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스태커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재 국내스태커들의 기록은 나날이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발전해온 국내스태커들의 기량을 이번 2013-2014시즌 아시아챔피언십 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 3번의 국가대표선발전 중 2회 경기에 참가해야 하며 참가 기록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선발된다. 1차전은 지난 5월 11일 전주교육대학교, 2차전은 7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각각 치러졌다. 1~3차전의 국가대표 선발전 기록을 바탕으로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 선수들 중 남자 5명(상비군1인 포함), 여자 5명(상비군 3인 포함)을 선발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스태커는 공식 후원사로부터 경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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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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