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인’ 진태현·박시은, MBC 아침극 남녀주인공 발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3 15: 32

현재 교제 중인 연예계 대표 커플 진태현과 박시은이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이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1년 방영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 이후 2년여 만이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후 현재까지 연예계 대표 공개 연애 커플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최근 가수 소향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드라마까지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듬뿍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내 손을 잡아’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실제처럼 연인 연기를 할 전망이다. 실제 연인이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일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연인이 연기하는 만큼 높은 몰입도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 손을 잡아’는 어머니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뺴앗긴 한 여자가 진실을 찾고 누명을 벗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다룬다. 진태현과 박시은 외에도 이재황, 배그린, 김영란, 최상훈, 박정수, 금보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현재 방영 중인 ‘잘났어 정말’ 후속으로 다음 달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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