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후속, 시사프로 '리얼스토리 눈' 방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23 16: 08

'리얼스토리 눈'이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후속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MBC 측에 따르면 파일럿 스토리텔링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금요일 오후 10시 대는 앞서 출연자 부상 논란을 겪으며 폐지된 '스플래시'가 방송되던 시간이다.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을 꿰뚫는 눈을 통해 사건의 이면, 사회의 이면, 인간 심리 이면의 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으로 김정근 아나운서와 최현정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

'리얼스토리 눈'은 ‘극장 연극무대라는 새로운 분위기에서 인생을 연극무대 위에 올려놓고 조망하듯 사건의 내막과 진실을 흡인력 있게 풀어간다. 한 주간을 떠들썩하게 했거나 혹은 너무 소소해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이야기를 조명한다.
오는 27일 방송에서는 가짜수표로 인해 사라진 100억을 동선, 통신분석을 통한 지리프로파일링으로 찾아보는 ‘은닉금 100억을 찾아라’, 지인의 심장마비가 알고보니 보험금을 노린 독살이었다는 의혹을 다룬 ‘협죽도-투구꽃 차를 끓이는 여자’, 14년간 강남 귀족계를 운영한 계주가 파산신청을 한 사연의 ‘이자율 30 퍼센트, 강남 귀족계의 치명적 유혹’, 합천 할머니 실종사건의 진실을 사건 관계자의 눈을 통해 파헤치는 ‘내 아내가 사라졌다’ 등 4가지 이야기가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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