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문근영 부상, 빨리 나아서 작품에 복귀하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23 16: 02

배우 전광렬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근영이 눈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전광렬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빨리 나아서 작품에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은 정말 열심히 하는 후배 배우고 아껴주고 싶은 배우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18일 ‘불의 여신 정이’ 촬영 중 장비가 떨어지는 바람에 눈 부상을 당했다. 문근영은 사고 직후 응급실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촬영장에 복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이 붓고 멍이 들어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그리는 드라마로 드라마 ‘꽃보다 여자’ ‘여자를 몰라’ 등을 연출한 배태섭 PD와 ‘당돌한 여자’ ‘내 딸 꽃님이’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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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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