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에서는 영국 왕실 가족들의 개인 수석 셰프로 활동한 캐롤린 로브(Carolyn Robb) 셰프를 초청, 영국 로열 패밀리의 홈메이드 가정식을 선보이는 ‘The Royal Touch’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호텔 측은 23일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특별히 1년 동안 기획한 행사”라며 “해외 명장들을 초청하여 본토에서도 맛보기 힘든 세계적인 수준의 미식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라고 설명한다.
캐롤린 로브 씨는 1989년부터 2000년까지 12년 동안 영국 왕실에 거주하면서 찰스 황태자,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 윌리엄과 해리 왕자 등 로열 패밀리들의 음식을 담당한 수석 셰프다. 1989년 발탁 당시 최연소이자 첫 여성 셰프라는 점으로 영국 내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이후 두바이 및 미국 7성급 호텔의 요리 자문가를 역임하는 등 여전히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서울신라호텔 방문길에서는 로열 패밀리의 모든 식탁을 책임진 13년 동안 축적해온 레시피 중 하일라이트를 국내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3곳 레스토랑에서 진행하는데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영국 로열 패밀리의 홈메이드 스타일의 가정식과 영국 정통의 애프터눈 티를 소개하고, '패스트리 부티크'는 건강한 홈메이드 브레드와 왕실 왕자들이 좋아했던 쿠키&케이크를 판매하며, '더 파크뷰'에서는 왕실과 영국의 시그니처 디쉬&디저트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식음기획 담당 장성희 지배인은 “영국 사람들도 흠모하는 정통 가정식과 오후의 티 테이블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버킹엄 궁의 가든파티에서 선보였던 크림 스콘과 레몬 커드(영국에서 즐겨 먹는 상큼한 잼) 타틀렛 등이 포함된 애프터눈 티 세트는 장 지배인의 올 가을 추천 메뉴다.
캐롤린 로브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The Royal Touch’ 프로모션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패스트리 부티크, 더 파크뷰에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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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린 로브. /서울신라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