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입술사이 티저, 삼촌팬들 "이제는 여인이네" '깜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9.23 17: 51

[OSEN=이슈팀] 가수 아이유가  소녀에서 여성으로 거듭난 야릇한 매력을 과시한 3집 '모던타임즈' 수록곡 '입술 사이(50cm)'의 티저 영상이 장안의 화제다. 특히 아이유의 열성 삼촌팬들이 아이유의 성숙미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23일 오전 공개된 3집 '모던타임즈' 수록곡 '입술 사이' 티저에서 아이유는 목덜미 클로즈업, 침대에 누운 포즈 등을 소화하며 노골적이지 않지만 야릇한 분위기로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소속사는 이 티저를 두고 "소녀와 여자 사이를 오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는데, 실제로 아이유는 슬로우 템포에 섹시한 느낌을 담은 이 곡으로 이번 컴백에 대한 첫번째 실마리를 멋지게 연출해냈다.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에서는 아이유가 이번 앨범으로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음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좋은 날'로 큰 인기를 얻었던 그가 이번에 선보이는 자작곡 제목은 '싫은 날'. 이외에도 '을의 연애', '기다려' 등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하며 '뮤지션 아이유'에 방점을 찍었다. 이전에도 자작곡을 실은 바있으나, 이번에는 보다 더 흥미롭게 읽힐 전망이다.
삼촌팬들을 포함한 아이유의 팬들을 중심으로 누리꾼들은 아이유의 티져를 보면서 들떠있다. "아이유 입술사이 티저, 이제는 성숙한 여인이네" "아이유 입술사이 티저, 성숙미가 넘친다" "아이유 입술사이 티저, 진짜 무대에서 아이유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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