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협회, 아주대학병원과 업무 협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9.23 17: 56

대한럭비협회가 23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동 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럭비라는 종목의 특성상 부상이 잦을 수 밖에 없는 선수들을 위해 체계적인 치료 및 재활을 전담하는 럭비선수 담당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하고, 논스톱 부상 치료 및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이 같은 서비스는 선수들에게 신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좋은 컨디션 유지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한럭비협회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원종천 부회장, 김명주 전무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유희석 병원장을 비롯한 한상욱 부원장, 이두형 정형외과 교수, 윤승현 재활의학과 교수가 자리했다.

본 협약식에서 대한럭비협회와 아주대학교병원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럭비국가대표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선언했다.
대한럭비협회 원종천 부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아주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지원받아 선수들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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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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