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2호골 폭발…현지 언론 반응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23 20: 27

[OSEN=이슈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이 시즌 2호골을 작렬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필립스 스타디움서 끝난 2013-20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아약스와 홈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0 대승의 주역이 됐다.
네덜란드 언론 'AD'는 23일 "경험 많은 박지성이 아인트호벤에 빨리 적응한 이유는 영리함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아인트호벤의 주축들은 대부분 젊은 선수들이다. 이들은 서로 네덜란드어로 소통한다. 박지성은 네덜란드어를 할 줄 모르지만 눈칫밥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파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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