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형식, "'진짜사나이' 첫방 후 검색어 등장..당황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23 20: 41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첫 등장하고 난 후 자신의 이름이 검색어로 등장한 것에 놀랐음을 전했다. 
박형식은 23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진짜사나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 달라는 MC의 질문에 "많은 아이돌이 물망에 올랐던 것 같다. 내가 미팅을 하게 됐는데 (제작진에서) 나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으니까 어떤 성격인지 걱정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나가면서 안될 것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불러 주시더라 왜인지 잘 모르겠다, 의외의 면이나 열심히 하는 모습 열심히 봐주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박형식은 "첫 방송을 하자 마자 훈련소 에피소드였는데, 기준과 국기에 대한 경례가 나왔다. 그게 바로 검색어에 나와 있어 당황스러웠다"며 첫 방송 당시의 소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는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대세 3인방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가 출연해 물오른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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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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