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광희 "임시완, 혼자 '남영동1985' 보며 고문 연습" 폭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23 20: 57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가 같은 그룹의 멤버 임시완이 혼자 영화를 보며 고문 받는 장면을 연습했다고 폭로했다.
황광희는 23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어느날 (임시완이) 소파 위에서 고문 받는 연기를 하고 있더라. 혼자 '남영동 1985를 보면서"라고 말하며 당시 임시완의 모습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형식은 "광희 형은 그런 걸  놓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광희는 "임시완은 태플릿에 대고 눈물 연기를 찍기까지 한다. 너무 느끼하다. 징그럽다"라고 쏘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택시'에는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대세 3인방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가 출연해 물오른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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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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