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식, 역대 3번째 7년 연속 50경기 등판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9.23 21: 18

롯데 자이언츠 좌완 불펜 요원 강영식(32)이 역대 3번째 7년 연속 50경기 출장 대기록을 세웠다.
강영식은 23일 잠실 두산전서 10-3으로 크게 앞선 7회말 1사에서 정대현의 뒤를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등판으로 강영식은 역대 3번째 7년 연속 한 시즌 50경기 출장에 성공한 주인공이 되었다.
2000년 해태(KIA의 전신)에 입단한 뒤 삼성을 거쳐 2007년부터 롯데에서 활약 중인 강영식은 지난 2007년부터 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역대 최장 기록은 조웅천 SK 코치가 13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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