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수성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삼성 라이온즈가 값진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15일 대전 한화전 이후 6연승.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6⅔이닝 1실점 호투하며 2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았다. 배영수, 장원삼, 윤성환에 이어 팀내 네 번째 10승 투수 대열에 합류했다. 그리고 채태인은 0-1로 뒤진 4회 중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리며 1점차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9회초 삼성 오승환 마무리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