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tvN '감자별' 1회에 특별출연한 황정음이 각종 수난을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이날 방송에서 노주현의 비서로 등장, ‘콩콩부자(父子)’인 노주현과 고경표를 보필하면서 갖은 수난을 겪었다.
'전립선 비대증'에 걸린 노주현, “내가 하버드에 있을 때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사는 깨알 자랑의 아이콘 고경표 사이에서 비서 황정음이 제대로 멘붕을 맛본 것.
이날 황정음은 메일을 통해 “용준아 괜찮아? 고참 팼다더니. 영창간다던데 괜찮아?”라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연인을 언급했다.
황정음은 노주현의 부탁으로 약을 몰래 빼내려다 꾸중을 듣고, 고경표의 자랑을 듣다가 면회시간에 늦는 등 수난이 이어졌다. 황정음은 결국 "넌 이제 하다하다 네 똥자랑까지 하냐"고 폭발했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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